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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강재훈의 살핌] 청설모야 달려라

등록 2020-11-06 15:42수정 2020-11-07 02:33

입동을 앞둔 아침, 잿빛 털 겨울옷으로 갈아입은 청설모가 전깃줄을 타고 달리네요. 입에 열매를 물고. 가을에 도토리나 잣 등을 땅속에 묻어 두거나 바위틈에 감추어 두는 저축왕인데, 그 습성으로 나무의 씨앗을 퍼트려주니 삼림 생태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동물이랍니다. 하지만 농가에 피해를 준다는 이유로 유해 동물로 지정되어 한해에 수천마리가 포획돼 죽어가고 있다네요. 산에 먹이가 부족했을까요? 위험을 무릅쓰고 마을까지 내려온 청설모가 무사히 숲속 집으로 돌아가기를 응원해봅니다.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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