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판] 한 장의 다큐
문재인 대통령이 ‘베를린 구상’ 등을 통해 6·15 공동선언과 10·4 정상선언 계승을 공언하고 남북 경제협력의 청사진을 제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정부가 군사당국자회담과 적십자회담을 북한 쪽에 제안하며 남북관계 복원 의지를 보이고 있다. 현실적으로 북한의 반응을 기다릴 수밖에 없는 입장이지만 그래도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이른 시일 안에 개성공단 및 금강산관광 재개 등과 같은 현안에 대해서도 새로운 전망을 내놓기를 기대해본다. 경기도 하남시 미사동에서 만난 북한군 모형.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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