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졸음에 목숨을 거시겠습니까? 졸면 죽음입니다. 본격적인 여름휴가철, 사랑하는 가족을 태우고 달려도 졸음운전을 하시겠습니까? 졸음운전, 영원히 깨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최근 버스 졸음운전 대형 추돌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인명 피해가 난 것과 관련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추돌방지장치 부착을 의무화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졸음운전을 쫓는 절대 비법은 충분한 휴식 외에는 없답니다. 졸리면 제발 쉬어 가세요! 전국 고속도로의 졸음운전 경고문을 모아 여름휴가 선물로 전달합니다. 2017년 7월.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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