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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다큐] 민심은 천심이었다

등록 2018-06-15 21:26수정 2018-06-15 22:27

6·13 지방선거 결과 여당이 ‘압승’했다.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위장 평화쇼”등으로 폄훼한 홍준표 대표의 자유한국당은 ‘완패’했다. 선거 다음날 찾아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 들머리에 노랗게 핀 금계국과 함께 남북정상회담을 환영하는 펼침막이 걸려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웃는 얼굴에서 정부 출범 이후 그가 국민들에게 다가간 13개월의 시간이 엿보인다.

김해/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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