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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민주당 경선기획단장 “경선연기 ‘상당한 사유’ 있다고 보기 어렵다”

등록 2021-06-22 11:05수정 2021-06-22 11:11

강훈식 “마지막 결단은 송영길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대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대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기획단 공동단장에 내정된 강훈식 의원이 “당헌·당규상 상당한 사유가 있을 경우만 경선일정을 조정할 수 있는데, 상당한 사유가 있다고 보기 어려운 게 객관적 시각”이라고 22일 밝혔다.

강 의원은 이날 <문화방송>(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최근 송영길 대표가 대선주자들을 접촉해 “그 부분에 대해서 설명했을 가능성이 많다”고 했다. 이어 강 의원은 “백번 양보하면 모든 후보가 합의하면 연기도 가능하다. 하지만 모든 후보가 아니라 반반 정도 경우의 수라면, 전체적으로 (경선연기가) 불투명하지 않을까”라며 “그럼에도 의원들도 입장이 있고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니 그 의견들까지 수렴하고 토론해 마지막 결단은 대표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경선 연기를 둘러싼 의원들의 찬반·자유토론을 들은 뒤 최고위에서 추가 토론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 의원은 대선경선 흥행과 관련해선 “압박면접 등 후보자 민낯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런 과정에서 후보들의 경쟁력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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