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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국민의힘 경선준비위 ‘검증소위’ 설치…‘윤석열 리스크’ 대비 수순

등록 2021-07-09 17:22수정 2021-07-09 17:34

윤석열 입당 대비 리스크 관리
검증위원에 이만희·정양석 등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9일 열린 1차 대선경선준비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9일 열린 1차 대선경선준비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연합뉴스

9일 출범한 국민의힘 대선경선준비위원회(위원장 서병수)가 검증 조직을 가동해 예비후보 단계부터 검증 작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합류를 전제로 경선 과정에서 리스크를 관리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경선준비위는 이날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어 기획·검증 소위원회를 두기로 결정했다. 기획소위에서 후보별 검증 포인트를 정리해서 넘기면 검증소위에서 당 차원의 검증을 하겠다는 것이다. 경선준비위 부위원장인 한기호 사무총장은 “누구를 막론하고 후보들은 다 (검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만희·정양석 의원과 김재섭 전 비상대책위원이 검증소위에서 검증을 맡을 예정이며, 성일종·박수영·허은아 의원과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이 기획소위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등록은 오는 12일 시작되며 1차 기탁금은 3천만원이다. 경선준비위는 대선 120일 전인 올해 11월9일까지 대선 후보를 확정하기 위한 세부 일정을 논의하게 된다.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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