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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윤석열, “유승민·홍준표 똘마니 이준석” 글에 ‘좋아요’ 눌렀다 취소

등록 2021-08-16 14:43수정 2021-08-16 16:08

캠프 “본인이 누르지 않아…실무자의 실수”
정중규 전 바른미래당 전국장애인위원회 공동위원장 페이스북 갈무리.
정중규 전 바른미래당 전국장애인위원회 공동위원장 페이스북 갈무리.
국민의힘 대선주자 토론회 문제를 놓고 이준석 대표와 대립하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 대표 저격글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취소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윤석열 캠프는 “실무자가 본인 계정으로 착각해 실수했다”고 해명하며 진화에 나섰다.

정중규 전 바른미래당 전국장애인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전날 페이스북에서 “유승민·홍준표는 이 와중에도 대정부 비판보다 윤석열 향한 내부 총질 팀킬 ‘짓’에만 몰두”하고 ”유승민·홍준표와 ‘윤석열 저격조’ 마당쇠로 뛰고 있는 것이 이준석”, “유승민·홍준표와 그 똘마니 이준석”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에 윤 전 총장이 ‘좋아요’를 누른 것으로 표시됐다. 오는 18일 경선준비위원회가 마련한 비전발표회 참여에 부정적인 윤 전 총장이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 이 대표에게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이에 윤석열 캠프는 ‘실무자의 실수’라고 해명했다. 캠프 관계자는 <한겨레>에 “윤 전 총장이 직접 누른게 아니다”라며 “(페이스북) 계정 관리하는 사람들이 자기 계정인 줄 알고 눌렀다. 실수를 알게 돼서 곧바로 ‘좋아요’를 취소했다”고 말했다.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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