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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이재명-이낙연, 2주 만에 만난다…‘원팀 선대위’ 논의할 듯

등록 2021-10-23 10:04수정 2021-10-24 11:55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에 선출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합동연설회에서 이낙연 경선 후보의 축하를 받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에 선출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합동연설회에서 이낙연 경선 후보의 축하를 받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24일 회동하기로 했다.

이 후보의 대변인인 박찬대 의원은 “이 후보와 이 전 대표는 24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한 찻집에서 만나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전 대표 쪽도 같은 내용의 공지문을 배포했다. 이 후보는 이 전 대표의 지역구였던 종로구로 찾아가 ‘원팀 선거대책위원회’를 위해 도움을 청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이 후보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뒤 두 사람은 전화통화는 두 차례 했지만, 직접 만나는 건 14일 만이다.

이 전 대표는 김두관·정세균 후보의 무효표에 반발하다 지난 13일 당무위원회 결정이 나오면서 경선에 승복했다. 지난 21일 이 후보와 이 전 대표의 전화통화와 함께 “이 전 대표가 (선대위에서) 어떤 역할도 맡겠다”는 내용이 보도되자 ‘오보’라고 대응하기도 했다. 이 전 대표는 “양측 캠프에서 역할을 했던 분들이 정권 재창출 위해 서로 협의를 하면 좋겠다”는 정도로 의견을 주고받은 게 전부라고 했다.

드디어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됨에 따라 회동 결과에 따라 원팀 선대위 구성 등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이 후보가 이 전 대표를 만남 만큼 문재인 대통령이 이달 말 해외순방을 위해 출국하기 전에 문 대통령과 만날 가능성도 커졌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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