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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김종인, 이준석 만난다…‘킹메이커’ 등판 임박?

등록 2021-10-23 15:55수정 2021-10-24 09:12

24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만남
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7월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원희룡 제주지사 지지포럼 ‘희망오름’ 출범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7월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원희룡 제주지사 지지포럼 ‘희망오름’ 출범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는 24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만난다.

김 전 위원장과 이 대표는 24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진행되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새로운 물결’ 창당 발기인 대회에 참석한 뒤 비공개로 만날 예정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23일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이 대표가 김 위원장을 당에 모시고 싶어 하니 그런 부분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조만간 당의 대선후보가 결정되는 상황에서 각 후보들에 대한 의견도 나누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전날 김 전 위원장은 ‘전두환 옹호 발언’과 ‘사과는 개에게 주라’는 조롱성 사진으로 비판을 받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배석자 없이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전 위원장은 윤 전 총장에게 대권행보 관련 조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다음달 5일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선출되면 ‘킹메이커’로 불리는 김 전 위원장도 당에 본격 등판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이 대표 또한 전날 <시비에스>(CBS) 라디오에서 “(김 전 위원장이) 큰 틀에서 후보와 관계없이 정권교체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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