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내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안 대표의 대선 출마는 이번이 세번째다.
국민의당은 다음달 1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 잔디광장에서 대선 출마 선언식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안 대표는 지난 2012년 첫 대권 도전에서 문재인 당시 민주통합당(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단일화 과정에서 중도사퇴했다. 2017년 대선에서는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해 3위의 득표율(21.42%)을 기록한 바 있다.
임재우 기자 abbado@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