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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이재명, 윤석열에 1대1 정책토론 제안…“국민에게 보여줄 장”

등록 2021-11-08 10:20수정 2021-11-08 10:47

“합의할 부분 합의해 국회서 성과 내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요소수 관련 긴급점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요소수 관련 긴급점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에게 8일 1대1 정책토론을 제안했다.

이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2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국민들은 우리 삶을 제대로 바꿔줄 사람 누군지, 정치세력 어디인지 판단하고 싶어한다”며 “필요한 정보 제공 측면에서 각자 가진 철학, 비전정책, 실력과 실적을 수시로 대비하고 논쟁할 장으로 주 1회 정도 정책 토론의 장을 가져보자고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이번 정기국회에서 작은 실적이라도 내자는 것이다. 이 후보는 “민주공화국의 구성원이고 왕이 아니라 국민 대신해 일할 머슴이 필요하다”며 “누가 국민의 대리인으로 나은 미래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고 국민에게 보여줄 장을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담을 통해 야당이 주장하고, 민주당이 동의하는 민생 동의안이 도출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합의할 수 있는 부분은 신속하게 합의해 작은 진전이라도 이번 국회에서 실현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대선 과정이 역대 가장 많은 정책과 토론이 이뤄진 희망과 비전을 논쟁하는 장이 됐다는 평가 받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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