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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윤 대통령 국외순방 성과, 55% “기대 안한다” [전국지표조사]

등록 2022-09-22 11:44수정 2022-09-23 11:35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뉴욕 유엔 총회장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유엔생중계 갈무리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뉴욕 유엔 총회장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유엔생중계 갈무리

윤석열 대통령의 국외 순방 성과에 대해 기대하지 않는다는 여론이 55%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9~21일 전국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성과가 없을 것’이라는 부정적 여론은 55%, ‘성과가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 여론은 40%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32%로, 2주 전 같은 조사결과와 동일하게 유지됐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34%), 더불어민주당(29%), 정의당(6%) 순이다. 다만 응답자의 70%는 ‘국민의힘이 집권여당의 역할을 잘하는지’ 묻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여당에 대한 부정 평가가 49%로 높게 나왔다. ‘민주당이 제1야당의 역할을 잘하는지’ 묻는 질문에도 응답자의 65%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부정적 평가가 46%로 높게 나왔다.

응답자의 59%는 김건희 여사의 허위경력 기재 및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두고 특검을 해야 한다고 답했다. 특검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32%에 그쳤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반대’ 의견이 62%에 이른 반면, 중도층에선 ‘찬성’ 의견이 64%로 조사됐다.

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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