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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국힘 “이재명, 혼자 검찰 가겠다더니 ‘방탄 종합선물세트’ 준비”

등록 2023-01-28 10:43수정 2023-01-28 17:08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출두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출두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검찰 출석과 관련해 “변호인만 대동하고 조용히 검찰에 출석하겠다더니 ‘처럼회’를 동원해 ‘방탄 종합선물세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이재명 대표가 검찰 출석이 두렵기는 두려운 모양”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 대표가 굳이 토요일을 선택한 것도, 9시30분을 거부하고 10시30분을 고집한 것도 모두 성대한 출정식을 위한 치밀한 계획이었다“며 “혼자 가겠다는 말을 믿은 것은 아니지만 이재명 대표 때문에 검찰청은 이번 토요일에 굳이 안 해도 될 난방을 하게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또 “허위사실 유포를 전담하는 ‘거짓말 제조기’ 김의겸 의원은 김건희 여사에 대해 새로운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며 “‘흑색 선생’다운 얼토당토않은 주장”이라고 비난했다. 김용민 의원에 대해서도 “선동 머신”이라고 지칭한 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장관을 겨냥한 특검법 발의에 나섰다“며 “이미 명백하게 허위사실로 드러난 <채널A> 사건까지 특검 대상에 억지로 구겨 넣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돌격대장’ 트로이카를 자처하는 정청래, 장경태, 김남국 의원은 ‘이재명 대표를 혼자 보내는 것이 안쓰럽다’며 ‘검찰 출정식’ 동원령을 내렸다”며 “정말 눈물겹고 안쓰럽다”고 말했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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