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조국, 5·18 민주묘지 참배…총선 행보 시동 걸었다

등록 2023-12-05 12:00수정 2023-12-05 15:42

5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참배하고 있다. 2023.12.5 국립 5·18 민주묘지 제공
5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참배하고 있다. 2023.12.5 국립 5·18 민주묘지 제공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5일 광주를 찾아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 내년 총선 출마 의사를 내비치고 있는 그가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선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오전 5·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그는 참배 전 방명록에 “5·18 정신을 생각하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한 걸음 내딛겠습니다. 고이 잠드소서”라고 적었다. 통상 야권 정치인들이 정치적 결단에 앞서 5·18 민주묘지 참배에 나서는 만큼 조 전 장관의 행보는 정치에 뛰어들겠단 의지를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조 전 장관은 하루 앞서 4일 광주에서 저서 ‘디케의 눈물’ 북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현재와 같은 ‘신검부 체제’(검찰 출신들이 요직을 독식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를 ‘신군부 체제’에 빗댄 표현)가 종식돼야 하고, 그를 통해 민생 경제가 추락하는 상황을 살려야 한다”며 “그것을 위해 제가 돌 하나는 들어야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김건희 직격탄’ 지지율 최저인데도…윤 “4대 개혁 박차” 1.

‘김건희 직격탄’ 지지율 최저인데도…윤 “4대 개혁 박차”

‘무인기 백령도 이륙’ 북 주장에 “대꾸할 가치 없다”는 합참 2.

‘무인기 백령도 이륙’ 북 주장에 “대꾸할 가치 없다”는 합참

이재명 “국정원 북한군 심문조 파견, 고문기술 전수라도 할 건가” 3.

이재명 “국정원 북한군 심문조 파견, 고문기술 전수라도 할 건가”

[단독] “김건희 여사 ‘오빠한테 전화 왔죠?’ 통화음, 나도 들었다” 4.

[단독] “김건희 여사 ‘오빠한테 전화 왔죠?’ 통화음, 나도 들었다”

북 “평양 추락 무인기, 백령도 이륙…재발 땐 도발원점 영영 사라져” 5.

북 “평양 추락 무인기, 백령도 이륙…재발 땐 도발원점 영영 사라져”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