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민주 비례대표 확정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20일 각각 46명과 39명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다.
새누리당은 비례대표 1번에 여성과학자인 민병주(53)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위원을, 민주통합당은 사회적 기업 참신나는옷의 전순옥(58) 대표를 선정했다. 민 위원은 일본 규슈대학에서 물리학 박사를 받은 뒤 연구원에서 원전 홍보에 주력해왔고, 봉제공장 노동자였던 전 대표는 영국 워릭대학에서 노동사회학 박사를 받은 뒤 오빠 전태일의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활동을 펼쳐와 두 후보의 이력이 뚜렷하게 대비됐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과 한명숙 민주당 대표는 당선안정권으로 꼽히는 11번, 15번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김보협 기자 bh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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