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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새누리 +2, 새정치 -1

등록 2014-07-31 00:36수정 2014-07-31 00:40

[7·30 재보선] 국회 의석수 변동
이번 7·30 재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이 압승을 거둠에 따라 국회 의석수에도 변화가 생겼다. 새누리당은 전체 15곳 가운데 사실상 11곳을 확보하면서, 선거 전 147석에서 158석으로 안정적인 과반 의석을 확보하게 됐다.

30일 선거 결과를 보면, 새누리당은 서울 1곳(동작을)을 비롯해 수도권 4곳(경기 수원을, 수원병, 김포, 평택), 충청권 3곳(충북 충주, 대전 대덕, 충남 서산태안), 영남권 2곳(부산 해운대·기장갑, 울산 남구을), 호남권 1곳(전남 순천·곡성) 등 모두 11곳에서 승리를 거뒀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수도권 1곳(경기 수원정), 호남 3곳(광주 광산을,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전남 나주)에서만 이겨 4석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재보선 이후 의석 수 변화
재보선 이후 의석 수 변화
이번 재보선이 치러진 지역 15곳의 기존 정당 판도는 새누리당이 9곳(서울 동작을, 부산 해운대·기장갑, 경기 김포, 경기 평택을, 대전 대덕, 울산 남구을, 경기 수원병, 충북 충주, 충남 서산·태안)이고 새정치연합이 5곳(경기 수원을, 경기 수원정,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전남 나주, 광주 광산을), 통합진보당이 1곳(전남 순천·곡성)이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은 2석의 순증이, 새정치연합은 1석의 순감이 이뤄졌다.

특히 수원 지역의 변화가 두드러졌다. 수원 지역은 애초 ‘여1석, 야2석’으로 야당이 더 많았지만, 이번 선거로 ‘여2석, 야1석’으로 역전됐다.

선거에 앞서 정당별 의석수는 새누리당이 147석, 새정치연합이 126석, 통합진보당 5석, 정의당 5석, 무소속 2석이었다. 이날 선거 결과에 따라, 정당별 의석수는 새누리당 158석, 새정치연합 130석, 통진당과 정의당이 각각 5석, 무소속 2석이 됐다.

김경욱 기자 da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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