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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속보] 김무성 대표 “대통령과 우리 당의 뜻이 다를 수 없다”

등록 2015-06-01 11:37수정 2015-06-25 15:40

박 대통령의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시사’에 동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일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시사와 관련해 “대통령과 우리 당의 뜻이 다를 수가 없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그런 말씀을 하셨다면 충분한 검토의 결과로 말씀하신 걸로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 바로가기 : 박 대통령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시사)

김 대표는 또 ‘박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당의 방침’을 묻는 질문에는 “만약이라는 얘기는 할 수 없다”면서도 “중요한 것은 국회법 개정안 내용이 위헌이냐 아니냐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김 대표는 비공개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거부권이) 넘어오면 여야 각 당이 내부적으로 의총 등의 절차를 통해 의논하고 투표는 자유투표로 하게 될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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