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성주에서 펼쳐진 새누리당 장례식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일행이 26일 낮 경북 성주군청 앞에서 주민 간담회를 마친 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지역 확정해 항의하는 주민들 손팻말 시위 속에 버스로 향하고 있다.

정진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새누리당 원내지도부와 정부관계자들이 26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지역으로 확정돼 주민의 반발이 거센 경상북도 성주군을 방문해 민심달래기에 나섰다. 성주군민 1000여명은 군청 앞마당에 모여 원내지도부의 방문에 항위하는 ’새누리당 장례 퍼포먼스’를 펼쳤다. 군청에 도착한 원내지도부는 경찰관의 보호를 받으며 5층 대회의장에서 1시간 넘게 대화를 나눴지만 성난 민심을 잠재우지 못했다. 이날 새누리당 원내대표부의 방문에는 지난 황교안 국무총리의 방문때와 같은 물리적 충돌을 없었다.

상여를 멘 성주 지역 한 주민들이 26일 낮 경북 성주군청 앞에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지역 확정해 항의해 ‘상여시위’를 벌이고 있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일행이 26일 오전 경북 성주군청 앞에서 주민 간담회 장으로 향하는 도중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지역 확정해 항의하는 주민들이 사드반대 구호 등을 외치고 있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일행이 26일 낮 경북 성주군청에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성주 배치에 대한 주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상여를 멘 성주 지역 한 주민들이 26일 낮 경북 성주군청 앞에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지역 확정해 항의해 주민 간담회를 마치고 버스에 올라탄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일행의 버스 앞에서 ‘상여시위’를 벌이고 있다.

상복을 입은 성주 지역 한 주민이 26일 낮 경북 성주군청 앞에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지역 확정해 항의해 주민 간담회를 마친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일행의 버스 앞에서 ‘근조 새누리당’ 이라고 쓰인 손팻말을 들어보이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상복을 입은 성주 지역 한 주민이 26일 낮 경북 성주군청 앞에서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간담회에 맞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지역 확정해 항의해 연 ‘상여시위’를 끝낸 뒤 쓰러져 구급차를 기다리고 있다.

성주 지역 주민들이 26일 낮 경북 성주군청 앞에서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간담회에 맞춰 열린 ‘상여시위’를 끝낸 뒤 손팻말을 태우고 있다.

사진 강창광 선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