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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포토] 증인들이 대거빠진 가습기 살균제 청문회

등록 2016-08-29 17:05

아타 샤프달 옥시 대표(앞줄 가운데)를 비롯한 증인과 참고인들이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가습기 살균제 사고 진상규명과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가습기 살균제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을 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아타 샤프달 옥시 대표(앞줄 가운데)를 비롯한 증인과 참고인들이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가습기 살균제 사고 진상규명과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가습기 살균제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을 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가습기 살균제 사고 진상규명과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습기특위, 위원장 우원식) 청문회가 29일을 시작으로 이틀간 국회에서 열렸다.

가습기특위는 최대 가해업체로 지목되고 있는 옥시레킷벤키저(옥시·현 RB코리아)의 아타 샤프달 옥시코리아 대표를 비롯한 거라브 제인 전 옥시 코리아 최고경영자(CEO), 신현우 전 옥시 사장, 임직원 등 총 57명의 증인·참고인 출석을 요구한 상태지만 시작부터 증인들이 대부분 불참을 함으로서 알맹이 없이 끝날 우려를 낳고 있다.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은 “드디어 기다리던 청문회가 열렸지만 첫날부터 옥시 쪽 주요 증인과 참고인들이 불참했다. 대한민국 국회를 무력화시키고 조롱하고, 피해자들을 또다시 우롱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장동엽 참여연대 선임간사도 “옥시와 래킷벤키저의 진실은폐는 과거에 있었던 일이 아니라 지금 이 청문회 자리에서도 현재진행형으로 반복되고 있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사진 강창광 선임기자, 김태형기자 chang@hani.co.kr

아타 샤프달 옥시 대표가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가습기 살균제 사고 진상규명과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증인 선서문을 우원식 위원장에게 제출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아타 샤프달 옥시 대표가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가습기 살균제 사고 진상규명과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증인 선서문을 우원식 위원장에게 제출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아타 샤프달 옥시 대표가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가습기 살균제 사고 진상규명과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는 모습을 참고인으로 출석한 가습기 피해자 어린이와 엄마가 지켜보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아타 샤프달 옥시 대표가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가습기 살균제 사고 진상규명과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는 모습을 참고인으로 출석한 가습기 피해자 어린이와 엄마가 지켜보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가습기 살규제 청문회가 열린 29일 오후 국회 정문 앞에서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 가족모임,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 회원들이 옥시 영국 본사의 증거 조작 은폐와 청문화 불참을 규탄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가습기 살규제 청문회가 열린 29일 오후 국회 정문 앞에서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 가족모임,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 회원들이 옥시 영국 본사의 증거 조작 은폐와 청문화 불참을 규탄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가습기 살규제 청문회가 열린 29일 오후 국회 정문 앞에서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 가족모임,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 회원들이 옥시 영국 본사의 증거 조작 은폐와 청문화 불참을 규탄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가습기 살규제 청문회가 열린 29일 오후 국회 정문 앞에서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 가족모임,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 회원들이 옥시 영국 본사의 증거 조작 은폐와 청문화 불참을 규탄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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