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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정우택, 민정수석실 자료 발표에 “국회 정상화와는 무관”

등록 2017-07-14 16:18수정 2017-07-14 18:13

정 원내대표 “왜 이제 발표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도 “국회 운영과 무관…
위법사실 있으면 절차에 따라 진행하면 돼”
청와대가 14일 ‘삼성 경영권 승계 지원’ 의혹 등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을 뒷받침하는 민정수석실 자료를 공개하자, 당시 여당이었던 자유한국당은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왜 이제 발표했는지 (청와대의) 속내를 알 수 없다”고 의구심을 표하면서도 “내용을 자세히 알지 못하고 조심스러운 면도 많다”며 말을 아꼈다. 이날 오전 의원총회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 국회 복귀를 결정하자마자 청와대가 민감한 사안을 밝힌 데 대해 정 원내대표는 “국회운영과는 상관없다”며 국회 정상화 입장은 변함없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입장에서는 곤혹스러운 일이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농단으로 탄핵되고 구속 재판을 받는 상황을 감안해 적극 대응은 삼가는 모양새다.

바른정당의 주호영 원내대표도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위법사실이 있으면 절차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 국회 운영과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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