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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패기없던’ 민주당 초선들, 지도부 리더십에 쓴소리 내뱉다

등록 2018-07-06 10:55수정 2018-07-06 12:32

정치BAR_엄지원의 측면지원
5일 열린 초선의원 토론회
리더십·당청관계에 소신발언
그래픽_김승미
그래픽_김승미

“정신 바짝 안 차리면 비빌 언덕이 없다.” “솔직히 당이 무엇을 하는지 모르겠다.” “전당대회에서도 가장 큰 이슈는 (후보의) 문재인 대통령과의 친분관계다.”

더불어민주당의 초선의원들에게서 당 내부를 향한 치열한 비판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6·13지방선거에서 대구·경북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을 사실상 석권한 여당에서 때아닌 자아비판이 나온 것입니다. 20대 총선 뒤 2년 동안 당내 중진의원들로부터 ‘패기없는 초선들’이라는 평가를 들어왔던 이들이, 왜 당이 가장 잘 나갈 때 총대를 메고 자아비판에 나선 것일까요. 이번 토론회 개최를 주도한 의원들의 아래 초대장에 우선 그 이유가 담겨 있습니다.

지방선거 승리의 쾌감은 너무나 달콤하였습니다. 그러나 기쁨을 만끽할 시간은 이미 끝난 것인지도 모릅니다. 난마처럼 얽힌 복잡한 국내외 상황을 주도적으로 헤쳐 나가야할 엄중한 책임이 우리 당 앞에 놓여있습니다. 과반에 훨씬 못미치는 소수 여당이라는 것만으로는 그 책임을 면할 수도 없고 다른 세력과 책임을 공유할 수도 없는 엄중한 형국입니다. 지방선거 직후 대통령께서 ‘등골이 서늘해지는 정도의 두려움’이라고 말씀하신 것도 바로 이런 점을 절감하셨기 때문이리라 생각됩니다.

이제 보다 책임감 있는 집권여당으로서의 진면목을 정립해야 할 때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 초선의원들부터 자세를 가다듬고 지혜를 모아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뜻에서 지금 우리 당이 서있는 곳은 어디이고, 가야할 방향은 어디인가, 그렇다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등 우리 당의 발전 방향에 대한 진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하여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전원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할 것을 제안드립니다. 아무쪼록 초선의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이 계시기를 기대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제20대 국회의원
최운열(좌장), 기동민, 김종민, 박정, 조응천, 황희 올림

저에게 보낸 초대장은 아닙니다만, 민주당 초선의원들의 이같은 초대장을 보고 무척 반가웠습니다. 일단 ‘계파’를 넘어선 주최자들의 구성이 눈에 띄었습니다. 초선의원들 가운데 ‘최연장자’인 탓에 좌장을 맡은 최운열 의원은 대표적인 당내 경제통으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영입한 ‘비주류’입니다. 기동민 의원은 박원순 서울시장과 가깝습니다. 참여정부 출신인 김종민 의원과 황희 의원은 최근 계파 논란을 빚은 민주당 내 친문재인계 의원들의 모임인 ‘부엉이 모임’ 회원입니다. 조응천 의원도 문재인 대통령이 영입한 인사인 탓에 ‘친문계’로 분류되긴 하지만 분명 이른바 ‘뼈문’은 아닙니다. 박정 의원도 ‘비주류’에 가깝습니다. 8·25 전당대회를 앞둔 시점에서 불거진 계파 논란 속에 초선의원들이 계파를 넘어선 당내 공개토론회를 연 점이 무척 신선했습니다.

시점에도 눈길이 갑니다.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뒀으니, 구름 위에 떠있어야 할 때에 되레 ‘셀프타격’에 나선 것이니까요. 사실 지방선거 직후부터 여당 의원과 보좌진들은 문 대통령이 말한 ‘등골이 서늘해지는 정도의 두려움’과 비슷한 감정을 자주 털어놨습니다. 이제 더는 핑계댈 곳이 없다는 긴장감 때문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의 역풍으로 열린우리당이 압승을 거뒀던 17대 총선의 기억을 언급하는 이들도 많았습니다. 2004년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열린우리당은 당내 분열로 2년 뒤 2006년 지방선거에선 참패를 당했습니다. 당시 ‘108번뇌’라 불리운 ‘탄돌이’ 초선의원들 역시 좌충우돌만 거듭한 걸로 평가받습니다.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는 ‘반면교사’의 위기감이 적어도 20대 초선의원들에겐 싹튼 것으로 보입니다.

5일 오후 열린 ‘초선 민주당의 내일을 말한다, 민주당 한걸음 더!’ 초선의원 토론회에서 참석한 초선의원들이 사회자의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5일 오후 열린 ‘초선 민주당의 내일을 말한다, 민주당 한걸음 더!’ 초선의원 토론회에서 참석한 초선의원들이 사회자의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이날 낮 3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도 이같은 위기감을 반영한 목소리들이 쏟아졌습니다. 2시간30분 가량 이어진 토론회에는 66명의 초선의원 가운데 4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의원들은 작심한듯 당과 당 지도부에 대한 쓴소리를 쏟아내고 차기 전당대회에서 선출될 지도부 리더십에 대한 제안을 던졌습니다.

무엇보다 집권 2년차에는 당이 ‘청와대 출장소’라는 비판에서 벗어나 의제를 주도하고 이끌어야 한다는 의지가 강하게 읽혔습니다. 일각에선 “민주당 초선들이 청와대를 견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하지만 그보단 “당이 하는 일 없이 청와대만 보고 있다”는 자조가 지배적이었습니다.

△김종민 의원

관이 주도하는 국정체제는 국민소득 100불, 1500불 시대까진 효과적일 수 있다. 새로운 혁신 과제는 정당이 주도해야 한다. 무엇보다 주권자를 대표하는 건 정당이다. 당·정·청 관계, 야당과의 협치, 국민과의 소통, 세 과제를 감당해야 하기 때문에 정당 정부가 필요하고, 우리 당의 혁신이 중요한 숙제다.

△박정 의원

정책과 비전에서 당의 존재감을 재고해야 한다. 정책과 비전을 대통령께서 주도하고 있다. 청와대에 몰린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 우리에게 맡겨진 정권을 책임질 생각을 하고 한목소리를 내는 게 필요한 때다.

△조응천 의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5월9일 대선 때 저녁 8시반에 개표상황실에 와서 “다음 정부는 문재인 정부가 아니라 민주당 정부”라고 했다. 그런데 지금 누가 민주당 정부라고 하겠나. 입법도 안되고 대통령이 행정 명령으로 국회를 우회하고 지지율로 끌고 나가는 상황이다. 저희가 역할을 못하고 존재감 없이 1년을 보낸 게 아닌가.

△기동민 의원

달이 차면 기울듯, 우리는 지금 (지지율이) 보름달인데 (지지율은) 이제 슬슬 빠질 수밖에 없는 게 자연의 이치를 닮았다. 향후 총선이 2년 남았는데 지금 시기적 특성을 감안할 때 1년 동안 크게 변화와 혁신을 못하면 민주당도 보수정당의 과거를 따를 위험성이 크다. 솔직히 당이 뭐하는지 잘 모르겠다. 당이 국민과 소통하고 당원과 소통하고 의원들과 소통하고 있는가 점검이 필요하다. 일상적 관리는 있는데 혁신과 변화가 없다. 이게 민주당의 오늘이다.

△유동수 의원

최근에 최저임금이나 주52시간 근무제를 보면 그런 정책 만들어지는 과정들이 얼마나 현실적으로 만들어졌는가 이런 데 대한 국회의원 간에 공유가 전혀 없이 정책이 시행되면서, 여러 문제들이 나올 때 당은 방어만 한다. 초선의원 모임이 상임위 중심으로 활성화되든지 해서 정책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는 터닝 포인트가 됐으면 한다.

△신동근 의원

우리 당이 집권 2년차인데도 여전히 야당같은 느낌이다. 유능한 집권정당으로 어떻게 전환할 건가가 문제다. 또 하나, 50% 지지율을 갖고 지방선거에서 승리했지만 당이 민주적으로 운영되나 보면 전혀 안 그렇다. 위기를 내포하고 있다고 본다. 해법은, 당이 주도해 당-청 협력하려면 당이 문제해결 능력을 높여야 한다. 현장 중심적으로 바뀌어야 한다. 최고위도 모두발언만 할 게 아니라 최고위원 각각이 역할을 맡아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또 집권 2년차를 맞아 이제 (사회 각 영역에서) 갈등이 분출할 텐데 정당이 효율적으로 갈등을 관리해야 한다.

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초선 민주당의 내일을 말한다, 민주당 한걸음 더!' 초선의원 토론회에서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초선 민주당의 내일을 말한다, 민주당 한걸음 더!' 초선의원 토론회에서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초선의원들은 당의 혁신이 없으면, 지방선거에 참패한 자유한국당의 전철을 밟을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마침 이날 토론회 현장에는 자유한국당의 초선인 강효상 의원이 찾아 토론회 초반부터 끝날 무렵까지 청중석을 지키며 민주당 의원들의 토론을 경청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조응천 의원

보수가 한나라당까지는 좋았다. 보수와 자유주의가 기가 막히게 견제를 이루고 나태할 때 정풍운동이 일어나고, 그런 선순환 구조가 있었는데 그게 2008년에 완전히 무너졌다. 초·재선의원들이 문제의식을 갖고 당의 진로를 걱정하는 게 아니라 의원이 임명직에 가까워지니 어떻게 하면 한번 더 임명받을지에만 집착한 게 아닌가 안타깝다. 2016년 총선에도 180석을 얻는다고 하다가 2당이 되고 말았는데도 김무성을 쫓아내고 이정현 들였다.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이어졌다.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박용진 의원

(이 자리 만든 건) 민주당 초선들이 국민이 준 무거운 책임에 어떻게든 답하려는 일종의 몸부림이라고 봐주면 고맙겠다. 자유한국당이 여당이다가 몰락의 길을 걷는 과정을 생생히 지켜봤고 그 과정에서 초선의원들이 아무 역할을 못한 것도 봤다. 저희가 잘 나갈 때 가장 무겁고 낮은 자세로 국민들 앞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마음으로 하겠다.

무엇보다 현재 민주당의 최대 관심사인 전당대회에서 어떤 리더십을 가진 지도부가 선출돼야 하는지를 놓고도 초선의원들은 작심한듯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여러 의원들은 “당대표에 출마하는 이들이 차기 총선에서 공천권을 휘둘러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가는 리더십도 강조했습니다. 현 지도부에 대한 비판과, 차기 당대표 후보군을 향한 뼈있는 평가들도 나왔습니다.

△김영호 의원

이번 전당대회에서도 당 대표 후보들이 이슈를 못 만들고 있다. 가장 큰 이슈가 결국 문재인 대통령이다. 문재인 대통령과의 친분관계, 정치적 활동만 (이슈돼) 매우 부적절하다. 새로운 이슈를 당 대표 후보가 내놓아야 한다. 사실 우리 모둔 친문 아닌가? 문재인 정부의 집권당 의원들은 모두 친문이다. 그런데 당 대표 후보들만 모르는 듯하다. 이제는 대통령가의 친분 (홍보) 탈피하고 자신의 색깔, 노선을 제시하고 초선의원들이 방향성을 제시해서 당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전당대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금태섭 의원

이번에 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민주당 지도부 리더십은 단순히 과거와 같이 우리 당만 위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 정치판을 짜는 리더십 돼야 한다. 야당을 존중하고, 민주당이 하자는 대로 하는 입법연대가 아니라 야당이 원하는 것도 들어주고 (여야가) 같이 책임지는 구조를 만들어가는 리더십이 되는 게 중요하다. 요즘 우리가 개혁입법연대를 이야기하다가, (한편으론) 쭉 각을 세우다 다음 총선에서 200석을 얻는다고 이야기도 하는데 일방적으로 의석을 늘려서 (개혁) 하거나 “야당이 민주당이 하자는 대로 안한다”고만 해선 개혁을 못한다고 본다.

△최운열 의원

새로운 지도부는 야당과 소통해 협치를 이루고 야당을 설득하는 능력있는 여당 대표여야 한다. 당·정·청 협조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대통령에게 무조건 예스가 아니라, 설득하고 당의 이해를 관철시키는 강단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지 않을까?

△신동근 의원

차기 당 대표가 될 분은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관리 시스템을 끌어가야 한다. 저는 차라리 차기 당 대표 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공천 문제는 제가 손 떼겠다”고 하는 게 필요할 거라고 본다.

△박정 의원

(차기 총선에서) 공천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해야 한다. 지도부 선거에 나서는 분들에게는 초선들이라도 나서서 공천 시스템 강화 선언을 하게 만드는 게 중요하다.

△정춘숙 의원

우리 당에서도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삶에서의 민주주의, 성평등과제에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 아주 나중이 아니라 이제 빨리 답해야 한다. 성평등을 실현하겠다는 공약을 내놓고, 성평등 문제를 향후 민주당이 주도하고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끌어나는 데 굉장히 중요한 의제로서 가져가는 지도부가 만들어져야 한다.

특히 토론자로 나선 조응천 의원은 차기 지도부의 리더십과 관련해 ‘사이다’처럼 아주 구체적인 주문사항들을 내놨습니다.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오를 정도로 상기된 모습이었습니다.

△조응천 의원

당 대표나 최고위원 나오실 분, 특히 대표는 자기 정치를 하기보다는 든든한 뒷배가 되어줄 분이 나왔으면 한다. 여당 대표는 야당 대표와 달리 프리마돈나가 아니다. 여당 대표가 어디 가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 대통령도 불편하다. 백보컬이나 제2가수가 되는 게 좋다. 빛나지 않는 막후 활동으로 야당을 어르고 달래고 해서 원내 협상력을 제고해줄, 활로를 열어줄 대표가 됐으면 좋겠다.

대통령의 심기만 생각하는 예스맨이 아니고, 아니다 싶을 땐 청와대에 고언을 해도 진정성을 이해할 수 있는 신뢰관계 있는 분이 대표가 됐으면 한다. 특히 당 대표 그 자체가 아니라 다음 스텝을 나갈 자리로 생각하고 자기 정치할 분은 절대 대표를 안했으면 한다. 차기 당 리더십은 핵심 지지층에 끌려가는 게 아니라 지지층을 견인하는 용기있는 분이 돼야 한다. 두 번째 당에 사심없는 헌신 의지가 충분했으면 한다. 세 번째 시스템 정당화 등 당의 발전 방향, 당-청관계를 건강하게 고민하는 전략가이길 바란다. 여기에 진정성을 의심받지 않을 정도의 청와대와의 특수관계가 있으면 금상첨화겠다.

이번 토론회는 민주당의 초선의원들이 20대 국회 들어 사실상 처음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자리에 가깝습니다. 김종민 의원은 이런 토론회를 연 이유에 대해 “전반기 국회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조기 대선 등 전투를 치르며 일사분란한 단일대오를 요구했다면 이제는 집권여당으로서 치열한 토론과 치밀한 전략이 필요한 때이기 때문”라고 설명했습니다. 토론회 뒤 의원들 사이에선 “기대보다 의견들이 정돈되지 못했다”는 평가도 나왔지만, 첫술에 배부를 수 없는 법입니다.

지난 6·13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을 거두며 초선의원은 여당 내 다수파를 형성하게 됐습니다. 130명의 민주당 의원 중 66명은 초선입니다. 토론회에선 “우리가 지배당”(소병훈 의원)이라는 농담도 나왔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이처럼 몸집이 커진 초선의원들이 본격적으로 당내에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모멘텀으로 풀이할 수 있을 듯합니다. 실제로 초선의원들은 전당대회까지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이어가며 새 당 대표를 선출하는 데 영향력을 행사하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이들은 ‘108번뇌’를 넘어 성공하는 집권여당을 이끄는 불쏘시개가 될 수 있을까요.

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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