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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일본 보복 대응해 ‘지소미아 폐기’ 찬성 48% vs 반대 39%

등록 2019-08-07 11:16수정 2019-08-07 13:37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리얼미터 누리집 갈무리
일본 정부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에 대응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폐기해야 한다는 여론이 반대하는 여론보다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6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2명을 대상으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에 대한 찬반을 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찬성 응답은 47.7%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반대 응답은 39.3%로, ‘찬성’이 ‘반대’보다 오차범위 밖인 8.4%포인트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13%였다.

세부적으로는 진보층,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호남, 서울, 부산·울산·경남, 남성, 40∼50대에서 찬성 응답이 높았고, 반대 응답은 보수층과 한국당 지지층, 대구·경북에서 많았다. 대전·세종·충청, 여성, 30대에서는 ‘찬성’이, 20대에서는 반대 응답이 각각 근소하게 높았다. 리얼미터 쪽은 중도층과 경기·인천, 60대 이상에서는 찬반 양론이 팽팽하게 갈렸다고 분석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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