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신연수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이낙연 대표실 합류

등록 2021-01-11 18:17수정 2021-01-11 18:33

신연수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실에 메시지 부실장으로 합류한다. 경향신문 편집국장 출신인 박래용 메시지 실장과 함께 이 대표의 대외 메시지 작성을 담당하게 된다.
신연수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신연수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민주당 관계자는 11일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신 전 위원이 12일부터 당으로 출근한다”며 “메시지 팀을 강화하기 위해 부실장 자리를 신설했고, 그 자리를 맡는다. 동아일보에 있으면서 소신 행보를 보여준 점을 대표가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신 전 위원은 지난해 12월 말 회사에 사표 제출했다. 당시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드디어 자유인이 됐다. 회사에 사표를 냈다. 그동안 내가 칼럼을 쓰면 독자들이 ‘동아일보 맞아?’, ‘저 사람 아직 안 짤렸어?’ 하는 댓글을 종종 달았다”며 “그때마다 나는 ‘동아일보 이미지를 바꾸는데 내가 얼마나 기여하는데 짤려?’, ‘회사가 필요하니까 나를 쓰지’하고 생각했었다. 착각이었다”라고 적었다.

그의 사표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가 지난 24일 쓴 “검찰은 왜 반성하지 않나”라는 제목의 칼럼이 주목받았다. 신 전 위원은 당시 이 칼럼에서 1991년 강기훈 유서 대필 사건을 언급하며 “무고한 사람에게 반인륜적 범죄를 뒤집어씌우고 그 후로도 진실 규명을 방해했던 검사들은 승승장구하며 출세했다”고 검찰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수십 년간 검찰은 자정 능력이 없음을 증명해왔다. 기소권과 수사권을 분리해 지나친 힘을 빼고, 검찰도 잘못하면 수사 기소할 수 있는 별도 기관을 만들어 견제해야 한다. 민주적이고 균형 잡힌 검찰로 다시 태어나도록 국민이 끝까지 감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전 위원은 1990년 동아일보에 입사해 문화부 기자를 거쳐 경제부·정치부 차장, 인터넷뉴스팀장, 산업부장, 부국장, 채널A 보도본부 부본부장, 동아일보 논설위원 등을 지냈다.

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