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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고민정, 사전투표 후 ‘맨손 엄지척’ 인증샷 논란 ‘사과’

등록 2021-04-04 11:46수정 2021-04-04 11:56

방역수칙 위반 논란에 SNS 게시물 삭제
페이스북에 “부적절한 행동에 송구”
고민정 의원이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사전투표 인증샷. 방역수칙 위반 논란이 일자 고 의원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연합뉴스
고민정 의원이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사전투표 인증샷. 방역수칙 위반 논란이 일자 고 의원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연합뉴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방역수칙 위반 논란을 일으킨 사전투표 인증샷에 대해 사과했다. 고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올린 사전투표 인증샷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코로나 방역수칙에 따른 권고사항을 더 철저히 지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사전투표 첫날인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사는 동네의 구의3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며 빨간색 기표 인주가 묻은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사진을 올렸다. 고 의원의 사진이 게재되자마자 손가락에 직접 인주를 묻힌 것은 방역수칙 위반 행위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해 총선과 마찬가지로 이번 보궐선거에서도 비닐 장갑을 끼고 기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맨손에 투표 도장을 찍으면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논란이 일자 고 의원은 당일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데 이어 이튿날엔 사과문을 올렸다.

노현웅 기자 golok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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