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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오세훈, 40대 빼고 모든 연령대에서 ‘압도적 우세’ 예측

등록 2021-04-07 20:58수정 2021-04-07 22:05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개표상황실에서 방송3사 공동 출구 조사 결과 우세한 것으로 예측되자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개표상황실에서 방송3사 공동 출구 조사 결과 우세한 것으로 예측되자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다는 방송 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한국방송>(KBS) <문화방송>(MBC) <에스비에스>(SBS) 방송 3사가 참여한 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의 공동 출구 예측조사를 보면, 오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71.9%의 득표율을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 연령대에서 27.2%에 그쳤다. 50대에서도 오 후보(55.8%)가 박 후보(42.4%)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대에서는 오 후보(56.5%)와 박 후보(38.7%)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18살~29살까지 유권자층에서는 오 후보(55.3%)와 박 후보(34.1%)의 격차가 21.2%포인트까지 벌어지는 것으로 예측됐다. 문재인 정부의 견고한 지지층으로 꼽히는 40대에서만 오 후보(49.3%)와 박 후보(48.3%)가 오차범위 안에서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대·성별로 살펴보면, 오 후보는 60대 이상 여성(73.3%)과 20대 남성(72.5%)에서 70% 넘게 지지를 받을 것으로 예측됐다. 박 후보는 40대 남성(51.3%)에게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번 출구조사는 방송 3사가 한국리서치·코리아리서치·입소스에 맡겨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 50개 투표소에서 1만114명을 상대로 이뤄졌다.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1.7%.

송호진 기자 dmz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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