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레이스 준비

정세균 국무총리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마지막으로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정부 제2대 국무총리를 맡아 국정 전반을 잘 통할하며 또 내각을 안정적 이끌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정 총리께서 보여주신, 코로나19 종식을 위하여 방역지침을 마련하고 또 방역현장에 달려가 불철주야 땀 흘리시는 모습은 현장 중심 행정 모범이라 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총리님이 내각을 떠나는 것은 매우 아쉽지만 이제 자신의 길을 가실 수 있도록 놓아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언제 어디서든 계속 나라와 국민을 위해 봉사해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 마무리 위해 적임자를 제청해주신 데 대해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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