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7일 낮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의 여객선 침몰 현장을 방문,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군과 해경 등의 구조 활동을 독려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전용기 편으로 광주공항에 도착한 뒤 육로로 진도 서망항까지 이동해 배편으로 사고 현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박준우 정무·이정현 홍보수석이 동행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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