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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금강산·개성공단 재개, 우리 독자해결 어려워”

등록 2018-01-10 11:29수정 2018-01-10 11:38

“유엔제재 틀 속에서 판단해야…북핵서 진도 나가야 남북관계도 발전”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 여부에 관해 “유엔 안보리 제재 범위 속에 있다면 우리 독자적으로 해제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개성공단이나 금강산 관광 이런 부분은 국제적인 유엔안보리 제재 틀 속에서 판단해야한다”며 “유엔안보리 제재 범위 속에 있는 것이라면 우리가 독자적으로 해제하기는 어렵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결국 북한과 관계 개선은 북핵 문제 해결과 함께 가지 않을 수 없다고 본다”며 “남북 관계 개선 노력이 북핵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 북핵 문제에서 진도가 나가야 남북 관계도 발전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남북 관계 개선을 통해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대화에 나서도록 유도하는 것이 이뤄진다면 그 속에서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가 검토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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