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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어머니 별세…“가족장으로 차분히 치를 것”

등록 2019-10-29 19:27수정 2019-10-30 17:52

조문, 조화 정중히 사양
문재인 대통령의 어머니 강한옥(92) 여사가 29일 별세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께서 10월29일 향년 92를 일기로 별세했다”며 “문 대통령은 고인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들과 차분하게 치를 예정이며 조문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하겠다는 뜻 전했다”고 말했다.

강 여사는 지난 10일께 노환으로 신체 기능이 떨어져 입원했고 2주 전부터는 중환자실에서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축사 중 목을 가다듬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축사 중 목을 가다듬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경기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한 뒤 오후 3시20분께 임종을 지키려 부산으로 향했다.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오전 11시45분께 먼저 병원에 도착했고, 오후엔 문 대통령의 정신적 스승으로 알려진 송기인 신부도 병원을 찾았다.

문 대통령은 사흘 전에도 어머니를 문병했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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