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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조국 전 장관 논란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

등록 2019-11-19 20:56수정 2019-11-20 09:38

2019 국민과의 대화
검찰개혁 관련 질문에 “인사 문제가 곤혹스럽다”
“‘국민 눈높이 맞지 않다는 비판’…송구스럽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저녁 서울 마포구 상암동 <문화방송>에서 열린 ‘2019 국민과의 대화, 국민이 묻는다’에 참석해 국민패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저녁 서울 마포구 상암동 <문화방송>에서 열린 ‘2019 국민과의 대화, 국민이 묻는다’에 참석해 국민패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집권 중반기를 맞은 문재인 대통령이 타운홀미팅 형식으로 치러진 ‘국민과의 대화’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국민들께 다시 한 번 사과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밤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 행사에서 검찰개혁과 관련한 사회자의 질문을 받고 “인사 문제는 참 곤혹스럽다”며 운을 뗐다. 문 대통령은 “(인사청문과 관련해) 여러번에 걸쳐서 ‘국민들 눈높이에 맞지 않다’는 비판을 받고 있어서 굉장히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조국 전 장관의 문제는 제가 그분을 장관으로 지명한 취지하고는 상관없이 결과적으로 많은 국민들에게 갈등을 주고, 분열시키고 한 점에 대해서는 정말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사과말씀을 드린다”고 거듭 말했다.

이번 행사는 문 대통령 취임 뒤 사실상 처음 하는 국민과의 직접 대화다. 행사는 사전 리허설 없이 약 110분간 이어진다.

황금비 기자 with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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