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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검사 출신’ 조은석 감사위원 임명 재가

등록 2021-01-15 15:51수정 2021-01-15 15:57

지난 2017년 10월23일 조은석 서울고검장(왼쪽)이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과 함께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 오전 질의순서가 끝난 뒤 국정감사장을 나서고 있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지난 2017년 10월23일 조은석 서울고검장(왼쪽)이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과 함께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 오전 질의순서가 끝난 뒤 국정감사장을 나서고 있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최재형 감사원장이 제청한 조은석 감사위원 임명안을 재가했다. 청와대는 조은석 감사위원의 발령일자는 18일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재가한 감사위원은 지난해 4월 이준호 전 감사위원이 퇴임한 뒤 아홉달 동안 공석이었다. 감사위원 자리가 오랫동안 비자, ‘원전 감사’ 등을 추진한 최재형 원장과 청와대 간에 후임자를 놓고 갈등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최 원장은 이날 오전 조은석 위원 임명을 제청했고, 이날 하루 만에 대통령 재가까지 끝났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관련기사

▶바로가기 : 청와대-최재형, ‘감사위원 인사 알력’ 조은석 카드로 타협

▶바로가기 : 27년차 특수통 검사가 꾹꾹 눌러 쓴 ‘수사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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