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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국방부 “BTS 군 복무중 공익·국익 차원 행사 참여 가능”

등록 2022-10-18 13:50수정 2022-10-19 09:24

그룹 방탄소년단.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순서대로 군에 입대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국방부가 이들이 군 복무 중에도 ‘공익 또는 국가적 차원 행사'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홍식 국방부 대변인 직무대리는 18일 정례브리핑에서 ‘방탄소년단의 입대 후 공연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공익 목적의 국가적인 행사나 국익 차원에서 진행되는 어떤 행사가 있을 때 본인이 희망한다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답변했다.
지난 15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비티에스 옛 투 컴 인 부산’ 공연 장면. 빅히트뮤직 제공
지난 15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비티에스 옛 투 컴 인 부산’ 공연 장면. 빅히트뮤직 제공

그는 “지금도 군에 입대한 일부 장병들에게 그러한 기회가 있을 때 제공되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이 입대 의사를 밝히기에 앞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국회 답변 등에서 “(방탄소년단이 ) 군에 오되 연습 기회를 주고, 해외 공연이 있으면 함께 공연할 수 있도록 해 줄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여러 차례 말한 바 있다.

BTS 진(김석진). 연합사진.
BTS 진(김석진). 연합사진.

방탄소년단 소속사는 전날 진(김석진)을 시작으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각자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이 이달 말께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면 3개월 이내, 이르면 연내 현역 입대를 할 수도 있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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