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함북 화대군 무수단리 발사장에서 인공위성을 쏘아올릴 추진체(로켓) 조립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27일 “트럭과 사람들이 발사장을 오가는 모습이 관찰된다”며 “추진체 조립 작업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추진체 조립이 끝나고 1~2주 동안 인공위성 발사대 장착과 연료 주입을 하면 인공위성 발사에 필요한 기술적 절차는 마무리된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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