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식당 앞에서
[토요판 / 리뷰&프리뷰] 한 장의 다큐
중국 랴오닝성의 중심, 선양. ‘시타’(西塔)라 불리는 ‘한국의 거리’는 온통 한국 일색이다. 그 사이에 북한 쪽에서 운영하는 몇몇 식당도 제법 규모를 갖추고 성업중이다. 입구엔 한복 차림으로 손님을 기다리는 아가씨들이 보인다. 옛날 같으면 남쪽 사람들이 얼씬거릴 수 없었겠지만 세상은 많이 변했다. 약간의 긴장감 속에서 북쪽 특유의 음식을 맛보며 그들과 대화를 나눈다. 강한 억양을 듣다 보면 우리의 살아 있는 옛말을 듣는 기분이다. 일제강점기에 이곳에서 독립운동하던 분들의 언어와 감성을 떠올려보게 된다. 2008년. 박하선/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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