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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북 ‘태양절’ 준비 분주…‘미사일’ 조용

등록 2013-04-14 20:29수정 2013-04-15 08:27

김정은 13일째 모습 안보여
대화제의 수용 고민하는 듯
초미의 관심사였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북한은 14일에도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최대 명절인 15일 김일성 주석 생일 준비하기에 더 분주해 보였다.

합동참모본부의 한 관계자는 “북한에서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움직임이 없다. 지난 11일 이후 전개된 상태 그대로 놓여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북한이 한국·미국과 대화할 생각이라면 미사일을 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북한이 무수단을 시험발사하고 싶었다면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의 방한 이전에 쐈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평양 인근 미림비행장에서 열병식을 준비하는 병력과 미사일 등 장비가 관측되고 있다. 15일 열병식은 지난해 김 주석 100회 생일 때보다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2012년 열병식 때는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참석해 집권 뒤 처음으로 공개 석상에서 생방송으로 연설했으며,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비롯해 34종, 880여대의 무기를 대규모로 선보였다. 이에 따라 김 1비서가 김일성광장 열병식이나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 나설지, 이 자리에서 발언을 할지가 관심거리다.

이날까지 통행 제한 11일, 가동 중단 6일째를 맞은 개성공단에는 외국인 1명을 포함해 210명의 한국 쪽 인력이 남아 있다. 14일은 일요일, 15~16일은 김 주석 생일 연휴여서 이 기간에는 한국으로 돌아오는 인원이 없다.

김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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