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외교

한-나이지리아 에너지·인프라협력 강화

등록 2006-11-06 15:23수정 2006-11-06 15:36

노무현 대통령은 6일 올루세군 오바산조 나이지리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에너지 개발과 인프라 건설 등 양국간의 실질협력 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양 정상은 이날 청와대에서 가진 회담에서 지난 3월 노 대통령의 나이지리아 국빈방문 이후 한국기업들의 나이지리아 투자가 확대되는 등 각종 협력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데 만족을 표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노 대통령은 나이지리아 원유·가스전 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에 대한 나이지리아 정부의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으며, 오바산조 대통령은 나이지리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수력발전 및 철도 등 인프라 건설사업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줄 것을 요청했다.

노 대통령은 또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고, 오바산조 대통령은 나이지리아 정부의 개혁정치와 국가통합노력, 아프리카 지역분쟁의 평화적 해결 및 개발을 위한 노력을 설명했다.

양 정상은 회담 후 상대국 투자 등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이중과세방지협정 서명식에 임석했으며, 노 대통령은 오바산조 대통령을 위한 국빈 오찬을 주최했다.

이상헌 기자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