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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외교

미 국무 부장관 ‘지지’

등록 2013-04-28 21:36

윤병세 외교장관에 공조 뜻
윌리엄 번스 미 국무부 부장관이 개성공단 잔류인원을 전원 귀환시키기로 한 우리 정부의 조처에 “전적인 이해와 지지를 표명했다”고 외교부가 28일 밝혔다. 새달 7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 준비 등을 위해 27일 방한한 번스 부장관은 윤병세 외교장관에게서 개성공단 사태에 대해 우리 정부가 취한 조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런 반응을 보였다. 윤 장관과 번스 부장관은 앞으로 예상되는 북한의 동향과 관련해 두 나라가 긴밀히 공조하고, 역내 다른 국가들과 공조한다는 데도 인식을 같이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번스 부장관은 또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미 행정부는 물론 의회도 박근혜 대통령과 한-미 전략동맹을 포괄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두 사람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침략 부정 관련 발언과 일본 국회의원 168명의 야스쿠니신사 참배 등으로 촉발된 ‘동북아 역내 국가 간 갈등’에 대해 “이것이 동북아 지역 국가 간에 우호·협력 관계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길윤형 기자 charism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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