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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국민 1인당 1만원씩 성주 참외 사먹자”

등록 2016-07-27 14:57수정 2016-07-27 15:01

“IMF때 금모으기처럼”
안상수 새누리당 의원.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안상수 새누리당 의원.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새누리당 안상수(인천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의원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성주군민들을 위해 전국민이 성주 참외를 구매하자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27일 국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사드 배치 지역이) 성주로 결정된 것은 되돌이킬 수 없다. 성주 군민들의 고통을 나눠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우리 국민이 성주 군민의 아픔을 해결하기 위해 동참해야 한다”며 “참외가 연간 매출액 4000억원이다. 국민들이 1인당 1만원씩 구매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또 “성주 쌀을 비롯한 농산물을 전량 수매해 우리 국민이 특단적으로 함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저는 충남 태안이 고향이다. 기름유출 사고로 해안가가 오염됐을 때 온 국민이 자원봉사로 기름을 제거해 3~4년 만에 기름을 제거했다. IMF 때는 금모으기 운동을 해 세계의 신뢰를 얻었다”고 밝혔다. 또 “별의별 괴담이 돌고 있다. 사드 전자파 참외를 누가 먹겠나. 마치 미국산 쇠고기 파동을 떠올리게 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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