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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40%, 안철수 37%

등록 2017-04-14 11:05수정 2017-04-14 15:34

한국갤럽 4월 둘째주 조사
지난주와 동일하게 3%p 격차 유지
적극투표층에선 문 42%, 안 36%
홍준표 7%, 유승민 3% 심상정 3%
※ 이미지를 누르면 확대됩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오차 범위 안에서 각각 1, 2위의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14일 공개한 ‘4월 둘째주’ 조사결과를 보면, 문 후보는 40%로 1위를 유지했고, 안 후보는 37%로 추격했다. 두 후보 모두 지난주보다 나란히 2%포인트씩 상승하면서 ‘양강구도’를 유지하는 상황이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7%,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3%,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로 조사됐다.

문 후보는 서울(39% 대 36%), 인천·경기(43% 대 38%) 등 수도권과 광주·전라(47% 대 36%), 부산·울산·경남(41% 대 28%)에서 안 후보에 앞섰다. 안 후보는 대전·세종·충청(42% 대 39%), 대구·경북(48% 대 25%) 등에서 문 후보보다 우위를 점했다.

갤럽 조사에서 대선에 ‘꼭 투표할 것’이라고 답한 적극 투표 의향자(908명) 중에서는 대선 후보 지지도가 문재인 42%, 안철수 36%로 6%포인트 차이가 났다. 갤럽은 “다른 후보들과 달리 안철수 지지도는 소속 정당 지지도를 크게 넘어선다. 안 후보의 지지세는 상당 부분 국민의당 지지층 외곽에 기반하는 것으로 다른 후보들에 비해 불확실성 또는 변동 여지가 크다고 볼 수 있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갤럽은 일주일 전 조사 결과에도 이 의견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조사는 11~13일 전국 성인 101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휴대전화 자동응답(RDD) 표본에서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했고, 응답률은 23%다. 자세한 내용은 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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