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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MB 수사는 체제 변혁 불순한 시도…부메랑될 것”

등록 2018-03-14 09:40수정 2018-03-14 10:47

“6·13 지방선거용…집요한 정치보복 부메랑될 것” 주장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에 출석한 14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복수의 일념은 부메랑이 될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정치보복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대통령 수사가 “6·13 지방선거용이며 체제 변혁이라는 불순한 시도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이 전 대통령이 검찰에 출석하기 직전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오늘 전직 대통령 한 명이 또 포토라인에 선다. 전·노(전두환·노태우)처럼 국사범도 아니고 박(박근혜)처럼 국정농단도 아니고 굳이 말하자면 노(노무현)처럼 개인비리 혐의로 포토라인에 선다”며 “죄를 지었으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처벌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복수의 일념으로 전전 대통령의 오래된 개인비리 혐의를 집요하게 들춰내어 꼭 포토라인에 세워야만 했을까? MB처럼 부메랑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남북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 개헌, 집요한 정치보복 등 모든 정치 현안을 6·13 지방선거용으로 정략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문 정권은 중앙정부에 이어 지방정부도 좌파정부로 채워 이 나라 체재(체제) 변혁을 완성하겠다는 불순한 시도에서 비롯되었다고 아니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남일 기자 namfic@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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