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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이낙연 의원직 사퇴 선언…“모든 것 던져 정권 재창출”

등록 2021-09-08 16:01수정 2021-09-08 17:11

이낙연 후보가 5일 오후 충북 청주시 서원구 CJB컨벤션센터에서 치러진 충북·세종 민주당 순회 경선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후보가 5일 오후 충북 청주시 서원구 CJB컨벤션센터에서 치러진 충북·세종 민주당 순회 경선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저의 모든 것을 던져 정권 재창출을 이루겠다”며 8일 의원직을 사퇴했다. 이 전 대표가 충청권 경선에서 2배 가까운 표차로 뒤지는 등 경선 초반부터 이재명 경기지사가 앞서나가자, 이어지는 1차 선거인단 투표와 호남권 경선을 앞두고 배수진을 치는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가치,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국회의원직을 버리고 정권 재창출에 나서기로 결심했다”며 “저의 모든 것을 던져 정권 재창출을 이룸으로써 민주당과 대한민국에 진 빚을 갚겠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 종로구민들께 한없이 죄송하다”면서도 “더 큰 가치를 위해 의원직을 던지는 게 이 시기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 전 대표는 “우리는 5·18 영령 앞에 부끄럽지 않은 후보를 내놓아야 한다”며 “민주당의 가치, 민주주의의 가치에 합당한 후보를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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