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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윤석열-김종인, ‘개 사과 사진’ 파문 당일 만찬 회동

등록 2021-10-22 23:35수정 2021-10-23 00:08

토론회 뒤 배석자 없이 만나
‘구원투수 등판’ 관심 모아져
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연합, 김봉규 선임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연합, 김봉규 선임기자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2일 대선 경선 토론회를 마치고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캠프의 김병민 대변인은 이날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두 분이 만나신 것은 사실”이라며 “오늘 약속도 긴급 만남이라기보다 자연스러운 만남이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과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함께 했고, 배석자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윤 전 총장이 ‘전두환 옹호 발언’에 이어 이날 ‘반려견 사과 사진’까지 논란이 되면서, 김 전 위원장에게 조언을 구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김 전 위원장이 ‘전두환 수렁’에 빠진 윤 전 총장의 구원투수로 나설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김 전 위원장은 전날 한 언론 인터뷰에서 윤 전 총장의 ‘전두환 발언’에 대해 “실수를 인정하고 사죄했으면 된 것”이라며 “당 내부에서까지 공격하는 것은 옳은 것으로 생각되지 않는다”고 두둔한 바 있다.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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