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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유인태 “김종인, 나온다…‘별의 순간’ 놓치고 싶지 않을 것”

등록 2021-11-23 10:42수정 2021-11-23 11:02

KBS 라디오 출연해 ‘윤석열 선대위 합류’ 관측
“이준석 대표 등 나서면 마지못해 끌려나올 것”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 김태형 기자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 김태형 기자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이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참여를 놓고 윤석열 후보와 기싸움 중인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결국엔 선대위에 합류할 것으로 관측했다.

유 전 총장은 23일 <한국방송>(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김종인 전 위원장은) 작년에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다 죽어갔던 당을 살려서 소위 경세가로서의 별을 순간을 맞이한 분이고, 처음부터 경선 과정에서 윤석열 후보를 거들었다”며 “지금 별의 순간인데 저걸 놓치고 싶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부터 여러 사람들이 나서서 설득을 하면 (김 전 위원장이) 마지못해 끌려나오실 것”이라는 게 유 전 총장의 관측이다.

김 전 위원장이 선대위 합류 거부 뜻을 밝힌 것은 ‘총괄선대위원장’의 위치가 모호하기 때문이라고 봤다. 유 전 총장은 “조직도를 총괄선대위원장 밑에 상임선대위원장 이름을 처음 들어본다”고 했다. 그는 또 윤 후보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 김한길 새시대준비위원장’으로 인선을 발표한 것도 “김종인 전 위원장에게는 나머지 둘(김병준·김한길)하고 동격이 되어버린 것이다. 기분이 굉장히 나쁘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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