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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리얼미터] 윤석열 44.1%, 이재명 37%…윤 하락, 이 상승세

등록 2021-11-24 10:01수정 2021-11-24 12:58

윤석열 0.3%p 하락, 이재명 2.4%p 상승
2주 새 격차 9.8%→7.1%로 2.7%p 줄어
왼쪽부터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왼쪽부터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가 차기 대선 주자 가상 다자대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7.1%차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만 두 후보의 격차는 같은 기관의 2주 전 조사보다 다소 줄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와이티엔>(YTN) 의뢰로 지난 22~23일 전국 18살 이상 성인 1011명을 대상으로 ‘내년 3월에 있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는 다음 인물 중 누구에게 투표하실 생각이십니까?’라고 물은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윤 후보는 2주 전 조사보다 0.3%포인트 하락한 44.1%의 지지를 얻었고, 이 후보는 2.4%포인트 상승한 37.0%의 지지를 얻었다고 24일 밝혔다. 두 후보의 격차는 9.8%에서 7.1%로 2.7%포인트 줄었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2주 전보다 1.4%포인트 하락한 4.0%,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1.0%포인트 상승한 3.8%,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0.4%포인트 하락한 1.1%의 지지를 얻었다.

윤 후보와 이 후보의 양자 대결에서는 윤 후보가 2주 전 조사보다 1.1%포인트 하락한 48.9%, 이 후보가 2.3%포인트 상승한 39.5%의 지지를 얻었다. 역시 두 후보 간 격차가 9.6%로, 2주 전 조사(13.0%)보다 줄었다.

※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내년 3월 실시하는 대통령 선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느냐’는 질문에는 54.3%가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라고 답했고, 38.4%가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이라고 답했다. ‘이 후보가 제안한, 토지 소유에 초점을 맞춘 국토보유세가 부동산 정책의 하나로 얼마나 적절하거나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55.0%가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고, 36.4%가 ‘적절하다’, 8.6%는 ‘잘 모른다’고 답했다. ‘윤 후보가 제안한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통합이나 1주택자 면제 개편안은 얼마나 적절하거나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53.3%가 ‘적절하다’고 답했고, 39.4%가 ‘적절하지 않다’, 7.3%가 ‘잘 모른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걸기(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4.9%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이재훈 기자 n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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