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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조수진, 국민의힘 선대위 보직 사퇴…“백의종군하겠다”

등록 2021-12-21 20:19수정 2021-12-21 22:34

이준석에 항명 갈등 ‘촉발’
공보단장·부위원장직 내려놔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당 대표실에서 이준석 대표와 만나지 못하고 밖으로 나오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조 의원은 이 대표와 갈등을 사과하기 위해 당 대표실에서 기다렸으나 만나지 못했다. 공동취재사진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당 대표실에서 이준석 대표와 만나지 못하고 밖으로 나오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조 의원은 이 대표와 갈등을 사과하기 위해 당 대표실에서 기다렸으나 만나지 못했다. 공동취재사진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1일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맡은 선대위 부위원장과 공보단장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조 최고위원은 이날 저녁 8시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저는 이 시간을 끝으로 중앙선대위 부위원장과 공보단장을 내려놓는다.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과 당원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정권교체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다. 이준석 대표가 조 최고위원과의 갈등을 이유로 선대위 직책에서 모두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힌 지 약 4시간 만이다.

앞서 조 최고위원과 이 대표는 선대위 내 공보단의 역할 등을 두고 전날 선대위 회의에서 고성을 지르며 언쟁을 벌이며 갈등을 빚었다. 조 최고위원에게 사퇴를 거듭 압박했던 이 대표는 이날 오후 4시께 상임선대위원장·홍보미디어총괄본부장직 사의를 표명했다.

오연서 기자 lovelett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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