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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윤석열 “우리 박 전 대통령 사면 늦었지만 환영…건강 회복 우선”

등록 2021-12-24 11:20수정 2021-12-24 11:43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지난 23일 오전 광주 북구 인공지능(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내 AI 데이터센터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지난 23일 오전 광주 북구 인공지능(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내 AI 데이터센터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에 대해 “우리 박 전 대통령의 사면은 늦었지만 환영한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전 대통령이 건강이 좀 안 좋으시다는 말씀 들었는데 빨리 건강 회복하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전 대통령 복당 여부에 대해서는 “건강 먼저 회복하시는 게 우선 아니겠나. 너무 앞서나가는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서울중앙지검장 당시 박 전 대통령의 형 집행정지를 불허했던 것과 관련해서는 “제가 불허한 것이 아니고 형집행정지 위원회에서 결정에 따르도록 했다”며 “위원회 의사들이 형집행정지 사유가 안 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도 “국민 통합 관점에서 생각해야 한다”고 답했다. 당내에서 한명숙 전 국무총리 복권과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가석방의 ‘물타기’라는 지적이 나오는 것을 두고 윤 후보는 “박 전 대통령의 사면 문제를 이석기, 한명숙 이런 분들의 조치하고 연결해서 생각하는 것은 좀 마땅치 않다고 본다”고 답했다.

장나래 김해정 기자 w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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