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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윤석열 “세종에 청와대 제2집무실·국회의사당…행정수도 완성”

등록 2022-01-22 14:53수정 2022-01-22 15:36

충청 방문 이틀째 세종 선대위 필승결의대회 참석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2일 오전 세종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열린 세종 선대위 필승결의대회에서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2일 오전 세종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열린 세종 선대위 필승결의대회에서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2일 세종특별자치시를 방문해 청와대 제2집무실 설치와 국회의사당 개원 등을 공약했다.

윤 후보는 충청 방문 이틀째인 이날 세종시 선대위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세종은 국토의 중심이자 행정의 중심이고 앞으로 명실공히 정치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심장인 세종특별자치시를 새롭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윤 후보는 “세종시는 특별한 곳”이라며 “우리 국토의 중심이자 행정의 중심이고 앞으로 국회의사당과 대통령의 집무실까지 이전한다면 명실공히 정치의 중심이 된다”고 강조했다. 세종은 윤 후보가 앞서 대선을 100일 앞두고 찾았던 곳으로, 이번에는 특히 ‘행정수도 완성’에 방점을 찍었다. 세종에 청와대 제2집무실을 설치하고 국회 세종의사당도 차질없이 짓겠다는 것이다. 윤 후보는 “대통령 제2집무실은 호화스럽고 권위적으로 하지 않고, 많은 관료들과 정치인들이 자유롭게 드나들고 소통하며 일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지역 맞춤형 공약으로 △충청권 광역철도망 조기 구축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세종 암치료센터 설립 △세종 글로벌 기술창업 자유구역 지정 △세종 디지털미디어센터(DMC) 조성 △글로벌 청년 창업빌리지 조성 △대학 세종공동캠퍼스 조기 개원 등도 약속했다.

이어 윤 후보는 청주로 이동해 선대위 필승결의대회를 열고 “충북 도민들이 사랑한 충의의 정신이 사라지고 불의와 불공정 판친다”며 “지금 대한민국은 충북의 충효정신과 애국정신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 충청의 아들 저 윤석열이 여러분의 참된 일꾼이 되어 열분의 꿈과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 지역 공약으로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성 △오송 글로벌 바이오 밸리 조성 △청주국제공항을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 육성 △충북 문화·관광·체육·휴양 벨트 조성 등을 공약했다.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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