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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인수위 2차 인선…경제1 최상목·외교안보 김성한·정무사법행정 이용호

등록 2022-03-15 08:55수정 2022-03-15 14:34

대통령 취임식 준비위원장에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지난 14일 저녁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에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통화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지난 14일 저녁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에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통화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외교안보 분과, 정무사법행정 분과 인수위원 9명이 15일 임명됐다.

김은혜 당선자 대변인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한 브리핑에서 인수위 2차 인선안을 발표했다.

경제1분과는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차관을 간사로,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와 신성환 홍익대 경영학부 교수가 인수위원을 맡게 됐다. 외교안보 분과 간사로 김성한 전 외교부 2차관이 임명됐고, 인수위원으로 김태효 전 대통령 대외전략기획관과 이종섭 전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차장이 기용됐다. 정무사법행정분과 간사는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 인수위원은 유상범 의원,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다.

당선자 취임식 준비위원장으로는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이 임명됐다. 김 대변인은 “(박 전 부의장은) 수많은 정치 역정을 거치며 대한민국 정치 지형을 바꾸는 역할을 해왔다. 정의롭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정통합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삼은 윤석열 정부의 가치와 철학을 잘 이해하는 분”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김해정 기자 se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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