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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용산 · 광화문 직접 둘러본 윤석열, 오늘 오전 11시 기자회견

등록 2022-03-19 19:00수정 2022-03-20 00:04

인수위, 회견 내용 알리진 않았지만
‘청와대 집무실 이전’ 관련 발표 예상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19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인근에서 집무실 이전과 관련한 보고를 받고 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제공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19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인근에서 집무실 이전과 관련한 보고를 받고 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제공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20일 오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공식 출범 뒤 첫 기자회견을 연다. 회견 내용을 미리 알리진 않았지만, 청와대 집무실 이전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힐 것으로 보인다.

윤 당선자 대변인실은 20일 오전 11시 인수위 사무실이 꾸려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별관에서 윤 당선자가 기자회견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윤 당선자가 기자회견을 여는 것은 인수위 핵심 인선을 발표하기 위해 언론 앞에 선 지난 13일 이후 일주일 만이다.

윤 당선자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대통령 집무실 이전 후보지인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와 서울 종로구 광화문 외교부 청사를 차례로 답사하고 각 부처 관계자들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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