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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윤핵관’ 권성동 의원

등록 2022-04-08 11:42수정 2022-04-08 14:18

102표 중 81표 압도적 당선…경쟁자 조해진 의원 21표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후보인 권성동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2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후보인 권성동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2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4선의 권성동 의원(강원 강릉)이 선출됐다. 김 의원은 8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81표를 얻어 신임 원내대표에 당선됐다.

이날 원내대표 선거는 권 원내대표와 3선의 조해진(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의 2파전으로 치러졌다. 조 의원은 전체 102표 가운데 21표를 얻었다.

권 원내대표는 지난해 치러진 원내대표 선거에서도 출마했지만 고배를 마신 뒤 이번에 재도전해 당선됐다. 권 원내대표는 “제가 추구하는 정치적 야망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큰 기쁨으로 다가오지만, 기쁨과 영광보다 어깨가 무겁고 앞으로 험난한 길을 어떻게 헤쳐나갈 건가에 대해 정말 고민이 많이 된다”며 “의원님 한분 한분이 원내대표라는 생각으로 앞장서서 참여해주고 함께 할 때만 우리 당 승리가 담보된다고 생각한다. 의원들의 든든한 조력자, 뒷받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법무비서관으로 일했고 2009년 10월 재보선 때 국회에 입성해 19·20·21대 내리 당선된 4선 중진 의원이다. 윤석열 캠프 종합지원본부장을 맡고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지원총괄본부장을 맡았던 윤 당선자의 핵심 측근이다.

권 원내대표의 임기는 1년이다. 오는 5월10일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 새 원내대표로서 집권여당을 이끌게 된다.

오연서 기자 lovelett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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